김치볶음밥은 김치의 수분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밥을 넣은 뒤에는 오래 볶기보다 재료가 고루 섞이고 밥알이 따뜻해지는 정도에서 마무리하세요.
Ingredients
재료
기준 2인분
- 잘 익은 김치1컵
- 따뜻한 밥2공기
- 대파1/2대
- 식용유1큰술
- 고춧가루1작은술
- 간장1작은술
조리 순서
재료 썰기
김치는 밥알과 비슷한 크기로 잘게 썰고, 대파는 송송 썹니다.
포인트 김치가 너무 크면 밥과 따로 놀고, 너무 잘게 다지면 식감이 사라집니다.
김치 볶기
팬에 기름과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향을 낸 뒤 김치와 고춧가루를 넣어 3~4분 볶습니다.
포인트 김치의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지고 팬 바닥의 물기가 줄어들 때까지 볶습니다.
밥 섞기
밥을 넣고 주걱으로 눌러 풀면서 김치와 고루 섞습니다. 팬 가장자리에 간장을 둘러 2분 더 볶습니다.
포인트 따뜻한 밥을 사용하면 밥알이 쉽게 풀려 으깨지지 않습니다.
마무리하기
간을 보고 불을 끈 뒤 참기름이나 깨를 취향에 맞게 더합니다.
왜 이렇게 할까요?
김치를 먼저 볶아 수분을 날리면 밥이 질어지지 않고 김치의 산미가 부드러워집니다. 간장은 팬의 뜨거운 가장자리에 닿게 넣어 향을 낸 뒤 섞습니다.
대체 재료
- 대파는 양파로 바꿀 수 있지만 양파의 수분 때문에 볶는 시간을 조금 늘립니다.
- 고춧가루 대신 김치 국물 1큰술을 넣어도 됩니다.
보관과 데우기
완성한 볶음밥은 식힌 뒤 밀폐해 냉장 보관하고, 다시 먹을 만큼만 덜어 데웁니다.
팬에 물 1큰술을 넣고 중약불로 풀어가며 데우면 밥이 덜 마릅니다.
실패하기 쉬운 부분
- 김치 국물을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밥이 질어질 수 있습니다.
- 센 불에서 오래 볶으면 김치가 타고 밥알은 딱딱해집니다.
작은 팁
- 신맛이 강하면 설탕을 아주 조금 넣기보다 양파를 함께 볶아 단맛을 보완합니다.
- 찬밥을 쓸 때는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워 밥알을 풀어 둡니다.